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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차례상차림

제이에스kim 2021. 9. 1. 16:06

곧 다가오는 추석명절

매년 헷갈리는 차례상차림에 대해 알아보자.

 

제사 음식을 제수()라고 한다. 

제수에는 크게 신위 별로 준비해야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다. 제사는 조상을 한 분만 모실 수도 있지만, 두 분 이상을 한꺼번에 모시는 경우도 있다. 그러니, 일반적인 상차림에비유하면 개인별로 준비해야할 것이 있고, 그렇지 않은 것이 있는 것이다. 제사에서 쓰는 음식은 밥을 메라고 하고, 국을 갱이라고 하는 등 특별한 이름으로 부른다.

 

 

네이버 참조

 

제사상은 신위가 있는 쪽을 북쪽이라고 본다. 따라서 제주가 있는 쪽이 남쪽이고, 제주가 바라볼 때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이 된다. 보통 5열로 상을 차리는데, 신위가 있는 쪽을 1열로 보면, 1열은 식사류인밥, 국 등이 오르고, 2열은 제사상의 주요리가 되는 구이, 전 등이 오르고, 3열에는 그다음 될만한 부요리인 탕 등이 올라가며, 4열에는 나물, 김치, 포 등 밑반찬류, 5열에는 과일과 과자 등 후식에 해당하는 것들이 올라간다.

 

네이버 참조

제사를 가가례(家家禮)라고 할 정도로 제사를 지내는 방법은 집안마다 다르다. 어떤 집은 제사 음식을 미리 차려두고 절차를 진행하기도 하고, 어떤 집은 찬 음식은 미리 차리고 후에 뜨거운 음식(국, 고기, 생선, 국, 떡 등)을 내오기도 한다. 밥뚜껑을 여는 시점도술을 다 올리고 열기도 하고 술을 올리면서 여는 경우도 있다. 여자가 네 번 절하기도 하지만, 남자와 같이 두 번 절하기도 하고, 아예 여자가 제사에 참석하지 않는 집안도 있다. 따라서 제사 지내는 방법을 잘 모른다면, 집안의 어른에게 물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 

 

차례상에는 복숭아 계열의 털이 있는 과일과 갈치, 꽁치 등 ‘치’로 끝나는 이름을 가진 생선을 올리지 않아야 한다. 비린내가 덜 나고 흰 살을 가진 전어, 조기 등 ‘어’나 ‘기’로 끝나는 생선을 올린다. 또 복숭아는 무당이 귀신을 쫓기 위해 굿을 할 때 사용했던 과일로, 차례상에 올리면 조상이 집 안으로 들어 올 수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또한 음식에 고춧가루나 마늘 양념을 하지 않는다. 팥, 마늘, 고춧가루는 귀신을 물리치는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모든 음식을 ‘홀수’로 올려야 한다. 음양오행설에 따라 홀수는 양의 기운을 가진 좋은 수로 여겨왔기 때문이다.

 

요즘은 시대가 변하면서 많은 집들이 차례상차림을 가정 형편에 따라 간단하게 차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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