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경추 뼈 사이의 추간판이 밀려 나와 경추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
*추간판 : 척추 사이에 넓게 끼워 있는 척추 구조물 중 하나인 쿠션 조직을 말합니다.
경추 뼈는 총 7개로 구성되어 있고 그 사이사이로 추간판이 위치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목을 사용할 때 그 위치에서 경추 뼈 손상을 막고 보호하며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해 줍니다.
하지만 이 추간판이 여러 가지의 원인으로
원래 있어야 할 위치에서 벗어나 돌출되어 삐져나오면
이것이 우리가 말하는 '목디스크', 경추추간판탈출증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목디스크는 주로 만성 신경질환으로
뻐근한 목뒤통증이나 전기가 오는 듯한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외에도 이명이나 어지럼증, 만성두통 증상을 겪거나
팔 전체 감각이 마비되는 증상도 나타납니다.
주로 많은 사람들이 경추추간판탈출증 보다 퇴행성 목디스크인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목디스크에 좋은 운동을 습관화해서 경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조직 기능을 키우고
단단하게 굳지 않고 유연한 상태가 유지될 수 있게 운동을 통해 관리해 줘야 합니다.
뒤통수로 벽을 밀거나 바로 누운 자세에서 베개를 누르게 되면
목을 후방에서 지탱해주는 조직들의 근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긴장도는 낮추고 근력은 회복을 함으로 목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통증도 줄일 수가 있는데요.
또한 헬스장에 가셔서 등과 어깨의 근육을 가벼운 강도로 훈련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등이나 어깨의 근육은 모두 목과 연관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등이 뭉치거나 조직의 문제가 생기면 보상작용으로 목과 어깨도 문제가 생기게 되며,
반대로 말하자면 등을 보완하면 목과 어깨도 튼튼해지는데요.
특히 어깨 관절을 움직이는 어깨 운동은 목을 강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합니다.
우리가 엎드린 자세에서 코브라와 같은 자세를 취하는 것도 목 디스크에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를 세워주는 기립근을 훈련할 수 있는 이 운동은 목과 어깨, 등, 허리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으로 근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목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분들은 부지런히 코브라 운동을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스마트폰을 하면 고개를 푹 숙인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곤 하는데요.
고개를 숙이면 경추 디스크가 받는 압력이 올라갑니다.
고개를 숙인 채 시간이 지나면 목 근육이 뭉치고 경직됩니다.
30분 정도 고개를 숙였다면 목 뒤를 양 손가락으로 잡고
약 10초간 뒤로 젖혀 주는 동작을 2~3회 반복하며 목 근육을 풀어줍니다.
목 스트레칭 외에도 아예 자리에서 일어나 적당히 걷거나 움직여서
다리의 순환을 활발하게 하면 목과 어깨가 덜 뭉칩니다.
뛰지 말고 소화한다는 느낌으로 가볍게 수시로 걸어주면 좋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는 예방입니다.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을 피하고, 운전을 오래 해야 하는 경우에는
중간에 차를 세워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고개를 숙인 자세로 오래 고정이 된다면
좌우로 돌린다거나 뒤로 젖히는 등의 동작을 통해 긴장을 풀어주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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