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에 방송된 JTBC '뉴스룸' 에서는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배우 이정재와의 인터뷰가 공개된 가운데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과 장수커플로 공개 연애 중인 그의 결혼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이날 이정재는 전세계 83개국에서 톱 1위의 인기를 끌고 있는 '오징어 게임'에 대해 다양한 입담을 펼쳤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9회 분량의 드라마로 이정재는 극 중 기훈역을 맡아 열연했습니다.
이어 '오징어 게임' 속 '달고나' 촬영에 대해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 중 하나다"라고 밝히며 "이렇게까지 핥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목숨이 달린 게임이니 죽어라 핥아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그는 말했습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속 인물 중 자신의 세계관과 닮아있는 사람으로, 기훈을 꼽았습니다. 게임장 안에서도 승부보다 같이 해나가려고 하는 모습들이 본인과 닮아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극 중 기훈처럼 벼랑 끝과 같은 상황을 느낀 적이 있냐는 질문에 "많다고는 할 수 없지만 큰일들이 있었다며 가정적으로는 경제적으로 어려웠을 때 연기 매너리즘에 빠졌을 때 라고 털어놓았습니다.
이정재는 기훈이 망가진 역할이라느 생각을 촬영 당시에는 하지 않았다며 "아프신 어머니와 함께 생활하는 절박한 연기를 하다 보니 망가져 보일 수 있는 부분도 있지만 짠한 느낌을 받아 절박함이 자연스럽게 나온 것 같다"고 솔직한 생각을 전했습니다.
더불어 '오징어 게임' 시나리오를 보고 확신이 왔다며 인물 설정이 촘촘하고, 인물 간의 케미가 폭박적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가장 상징적인 주제 의식의 장면을 묻자 이정재는 '징검다리 게임'을 꼽으면서 "살아남아야해, 누군가의 도움없인 게임을 이길 수 없는 구조, 살면서 나의 이익과 성공이 중요하지만 누군가의 도움 없인 절대 이룰 수 없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시즌2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이정재는 "배우들끼리 얘기를 드렸으나 감독은 다 태워서 쓴 시나리오라 시즌2가 가능할지 오히려 질문을 던지셨다, 지금은 기획을 하셔할 때가 아닌가 싶다"며 흥행 이후엔 시즌2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 없다고 답했고, 이후 황동혁 감독은 시즌2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놔 기대감을 안겼습니다.
이정재는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도 출사표를 던진 바 있습니다.
부산에서 영화감독 첫 데뷔작 촬영 근황 질문에 "'헌트'란 제목의 스파이 장르"라면서 절친 정우성을 언급하며 그와 함께 무려 20년만에 동반 영화 출연을 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이 영화는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정재에게 영화감독으로 성공이 목표인지 질문하자 "꼭 그렇지는 않다"면서 영화인이면 연기와 제작, 연출에 국한하지 않아야 한다고, 영화인으로 변해가면 참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팬들은 배우, 영화감독이 아닌 인간 이정재에 목표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렸고 그가 영화감독으로의 성공일 꼭 목표는 아니란 말에 "그럼, 장가가셔야죠, "영화랑 결혼하면 안된다", "어떤 인생의 목표든 항상 응원한다." 등 그를 응원했습니다.
한편, 배우 이정재는 대상그룹 임세령 전무는 지난 2015년 1월 1일부터 공개 연애 중으로 앞서 열애설에 불거졌으나
당시에는 친구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거듭된 스캔들에 "오랜 우정을 지닌 친구 사이에서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했다"고 밝히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공개 열애 후 두 사람은 주위를 의식하지 않는 모습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에는 두 사람이 인천국제공항에서 포착되어 세간을 뜨겁게 달궜으며 핫한 커플인 만큼 일거수일투족이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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