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발달장애 자립 위해 상금 전액 기부

 

가수 이찬원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6일 푸르메재단 측은 "이찬원이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푸르메재단에 '선한트롯' 9월 가왕전 상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7월에 이은 두 번째 상금 기부입니다. 이찬원이 기부한 상금 전액은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건립하는 데 사용된다고 합니다. 푸르메재단 측은 푸르메소셜팜 내 세워질 기부벽에 이찬원의 이름을 새겨 그의 나눔을 기념할 예정입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는 비영리단체로 2016년 서울 마포구에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을 건립, 장애어린이의 치료와 재활을 돕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학업과 재활치료를 잘 마치고도 일자리가 없어 고통받는 발달장애 청년들을 위한 일터인 푸르메소셜팜을 건립 중입니다.

 

첨단 스마트팜 기반의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안전한 근무환경과 정당한 급여,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며 좋은 일자리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장애청년 일자리 확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책 변화를 이끌어내는 중심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지난해 10월 경기도 여주에 착공한 푸르메소셜팜은 올해 11월 전체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완공된

온실에서 정직원으로 채용된 발달장애 청년 38명이 토마토와 버섯을 재배하고 있습니다.

푸르메재단 관계자는 "이찬원 씨와 팬들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자립을 꿈꿀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드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가수 이찬원은 데뷔 후 처음으로 미니 앨범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찬원은 오는 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선물’을 발매합니다.

 

타이틀곡 ‘힘을 내세요’를 통해 위로를 선사할 전망입니다.

 

관계자는 “이찬원의 미니앨범 ‘…선물’은 그동안 받기만 했던 사랑을 노래 선물로 돌려주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선물’은 이찬원이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미니앨범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팬들이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찬원은 내일은 미스터트롯 최종 3위에 올라 제1대 미스터트롯 미로 선정되었습니다. 어린 시절 전국노래자랑, 놀라운 대회 스타킹 등의 방송에 다수 출연하며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바 있습니다.

 

또한 이찬원은 진또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데, 2020년 방송된 내일은 미스터트롯 예선전 때 <진또배기>라는 노래를 너무나 감칠맛 나고 진국이라 불릴 만큼 시원한 창법으로 노래를 불러 무대를 뒤집었기 때문입니다.

 

예선전 최단 시간 올 하트와 더불어, 5주 차 모바일 인기투표 1위, 결승전 마스터 점수 1위라는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