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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 홍철, 사생활 폭로-방역수칙 위반 논란

제이에스kim 2021. 10. 5. 13:41

축구 국가대표 홍철(울산현대·31)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출처:한경닷컴

 

지난 4일 자신을 홍철의 여자친구라고 밝힌 네티즌 A 씨는 "홍철과 2년간 연애했고, 그중 1년 반을 10명이 넘는 여러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습니다.

 

A 씨는 "첫 번째 걸렸을 때 5명의 여자가 있었고 다시는 그러지 않겠다고 싹싹 비는 모습에 용서하고 넘어갔는데,

10월 2일 저녁 우연히 본 핸드폰에 7명의 여자와 문란하고 음란한 대화를 하는 걸 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인이며 K리그 국가대표로 많은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신뢰를 쌓고 있는 홍철의 더러운 사생활을 나만 아는 게 너무 억울하다"며 분노했습니다.

 

그는 홍철로 추정되는 인물이 프로필 사진이 서로 다른 다수의 여성들과 대화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 내역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 따르면 홍철은 이들 여성들과 "카톡 사진이 이쁘다. 비키니 입고 찍자", "얼른 자요. 보고 싶다" 등

사적인 대화를 나눴습니다.

 

A 씨는 또 "한동안 못 보는데 착한 OO이 내가 못 된 사람 만들어서 미안하다"며 홍철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에게 남긴 사과 메시지도 공개했습니다.

 

A 씨는 "홍철은 휴대전화를 절대 안 보여주는데, 술에 취해 휴대전화 잠금이 풀린지도 모르고 자더라"면서 "이름 두 글자로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면서 하룻밤 즐기고 성병 걸려오고. 일 년 반을 재밌었으니, 그 이름이 얼마나 타격이 큰지도 알아야 한다"고 분노했습니다.

 

또 "홍철의 K리그 친구들, 은퇴한 유부남 선수들까지 한통속으로 여자와 몰려다니며, 코로나로 집합금지인 시기에는

8명이 한 집에 모여 파티까지 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A 씨의 게시물은 5일 오전 현재는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홍철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앞두고 지난 4일 경기 파주트레이닝센터로 소집된 상태로 폭로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 홍철 프로필 ≫

 

 

 (1990년 9월 17일 ~ )은 대한민국의 축구 선수로, 2010년부터 K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이드 풀백입니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성남 일화 천마에 우선지명된 이후, 단국대학교에 입학하였다가 1학년만을 마치고 성남에 입단하였습니다. 마침 장학영 선수의 군입대 이후 무주공산이던 왼쪽 측면 수비자원 이었던지라 신태용 감독에게 중용되었고, 

2011년 기량이 더욱 발전하면서 국가대표에도 뽑히는 등 최고의 나날을 보낸바있습니다. 

 

하지만 2012년에는 다소 부진한 팀성적과 공격 성향이 강한 홍철의 수비력 부족이 도마에 오르면서 홍철 선수도 부담감이 심한듯하여 결국 2012시즌 소속팀의 추락을 막지 못한채 2013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로 계약기간 3년으로 이적하였습니다.

2013년 입단한 홍철은 탁월한 공격능력을 자랑하며 초반, 최재수와 왼쪽 수비와 미드필더를 스위칭하여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13년 4월 20일에 있었던 대전 시티즌과의 퍼플 아레나 원정 경기에서는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단숨에 수원팬들의 사랑을 받고, 신의 한수라 불리게 되었습니다. 

여름부터는 본격적으로 윙 포워드로 올라가 무딘 수원의 왼쪽 사이드를 활발하게 만들어 염기훈의 공백을 잠시나마 

잊게 해 주었습니다. 

 

염기훈 제대 후, 홍철은 측면 수비로 활약하였고 무주공산이 되어버린 우측 풀백까지 소화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듬해 2014년부터 홍철은 군 복무를 마치고 동계훈련부터 제대로 팀 훈련에 참가한 염기훈의 가세로 왼쪽 측면 수비로 완전히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홍 선수 본인도 수비로 성공하고 싶다고 언급하기도 하였고, 서정원 감독도 측면 수비수루 위주로 기용할 것을 밝히기도 하였습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수비수로 출전한 홍 선수는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었습니다. 홍 선수는 부상으로 명단 제외된 것을 제외하고 꾸준히 출전해 시즌 29경기에 출전하였는데, 아쉬운 것이 공격 포인트가 없다는 것 하나일 정도로 좋은 활약을 보였고, 시즌 종료 후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K리그 클래식 시즌 베스트 11 수비수 부문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습니다.

 

2015년부터 홍 선수는 본인이 같은 포지션에서 가장 존경하는 측면 수비수인 장학영의 상징과 같은 등번호인 33번으로 변경하며 수비수로 성공하겠다는 다짐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시즌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즌 개막 후, AFC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 경기에서 많은 경기를 출전하고 있지만 작년보다 경기력에 

기복이 생긴 모습으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같은 포지션에서 중앙 수비수로 보직 변경한 양상민과 호흡이 좋지 못한 모습이었던 홍철은 이로 인하여 공·수 밸런스가 흐트러진 모습이었습니다. 

 

홍철은 염기훈의 체력 저하로 왼쪽 공격이 무뎌지자 다시 미드필더로 올라가 활약했었고, 공격으로 올라가자 2013년 4월 이후 오랜만에 2015년 6월 17일 SK와 경기에서 두번째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보인 바 있습니다. 잠시 공격 진영으로 올라간 홍 선수는 컨디션을 일정하게 유지하였고, 그간 두각을 보이지 못하다 후반기부터 급성장한 구자룡과 좋은 호흡을 보이면서 왼쪽 측면에서 활약을 다시 이어갔습니다.

 

리그 후반기까지의 좋은 활약으로 홍 선수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K리그 클래식 시즌 베스트 11 왼쪽 측면 수비수로 자리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좋은 활약을 보인 홍 선수는 뜻 밖의 악재를 겪게 되는데, 2016년 1월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부터 부상으로 신음하며 연습 경기에 제대로 출전하지 못하였고, 동계훈련 기간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다가 시즌이 개막하기 전에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을 받고 말았다. 그러한 이유로 2016년 여름까지 재활에만 매진하였으며 2016년 8월경에 복귀하였다. 오랜 기간 재활에 매진하느냐고 경기력이 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을 한 몸에 받기도 했으나, 홍철 선수는 공백기를 무색하게 만드는 준수한 수비력과 공격력을 자랑하게 되었다. 게다가 왼발 크로스도 여전하여 리그에서 3개의 도움을 올리고 FA컵에서 1개의 도움을 올리는 활약을 선보였으며, 수원의 6년 만의 FA컵 정상에 힘을 보태고 군 복무 해결을 위해 상주 상무에 신세계 선수와 함께 입대하였다.

홍명보 감독에 의해 아시안게임 대표로 발탁되어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였으며, 이후 국가대표에도 승선하여 2011년 2월 터키를 상대로 출전하여 A매치 데뷔전을 치루었습니다. 

 이후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2014년 10월 파라과이와 친선 경기에 선발하여 다시 국가대표팀과 연을 이어가 2015년 EAFF 동아시안컵에서도 2경기를 소화하면서 국가대표 주전 측면 수비수로 이름을 알렸습니다.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 라오스와 경기에서 출전하여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8-0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2018년 FIFA 러시아 월드컵 본선 대표로 선발하였는데, 부상이 있어 1차전인 스웨덴과 경기는 결장하였고, 2차전인 멕시코와 경기에 출전하여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활약하였습니다. 당시 대표팀은 2패로 최악의 분위기인 상황이었는데, 3차전에서 최강으로 불리는 독일을 2-0으로 꺾는 대이변을 연출하였습니다. 이 독일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홍철은 세계급 선수들을 상대로 주눅들지 않는 과감한 플레이로 강한 인상을 주었습니다.

홍철은 공격 성향이 강한 측면 수비수입니다. 단국대학교 재학 시절에는 이런 공격 재능을 살려 공격수로 활동하였으며,

프로 진출 후에는 성남 일화 천마에서도 종종 공격으로 출전한 바 있습니다. 수원으로 이적한 2013년에도 군 복무를 수행하고 있는 염기훈을 대신해 측면 공격수로 출전해 2득점 10도움을 올리는 남다른 공격 본능을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에는 공격만 돋보이고 수비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를 자주 받기도 했는데, 2014년부터 측면 수비수로 정체성을 살리겠다고 선언해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고 측면 수비수로만 출전해 완전히 측면 수비수로 정착하였습니다.

 

피지컬 능력의 상승과 경험이 녹아들어가 수비력에도 제법 안정감을 찾아 2014년부터 2015년 연속으로 K리그 클래식 시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