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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선수 김희진' '내가 키운다' 육아 체험

제이에스kim 2021. 10. 7. 11:29

내가 키운다'에서 배구 국가대표 김희진이 일일 육아 체험에 나섰다.

출처:내가키운다 캡쳐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이하 '내가 키운다', 기획 황교진, 연출 김솔)에서는 김나영이 배구 국가대표 김희진 선수를 집으로 초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나영은 평소 두 아들 신우와 이준이의 팬이라고 밝힌 김희진을 집으로 초대해 국가대표도 지치게 만드는 현실 육아 세계를 보여줬다. 큰 키로 신우와 이준이의 눈길을 끈 김희진은 짐도 못 푼 채 손을 씻자마자 자연스레 아이들과 놀아주기 시작했다. 이어 음료를 마실 새도 없이 바로 슈퍼맨 놀이를 해주며 시종일관 다정한 면모를 발휘했다.

 

김희진은 다정한 모습으로 아이들과 놀이를 시작했다. 이준이는 "이모처럼 키 크려면 어떻게 해?"라고 물었고, 김희진은 "엄마 말 잘 듣고 우유, 밥 열심히 먹고 안 울었어. 절대 안 울었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진은 신우와 이준이, 김나영의 유니폼 선물도 가져왔다. 김희진은 "나중에 배구 경기 오실 때 입고 오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아이들은 김희진과 하이파이브를 했다.

본격적으로 아이들과 놀아주기 위해 공놀이를 준비한 김희진은 화려한 발재간과 함께 블로킹하던 실력으로 공을 막으며 '국대 이모'의 고퀄리티 체육 수업을 선보였다. 

이에 김나영은 김희진의 몸보신을 챙겨주기 위해 민어 코스 요리에 도전, 민어회부터 민어 라면까지 한 상 가득 푸짐한 식사를 준비했다.

 

감동한 김희진 또한 맛있게 음식을 먹으며 김나영의 정성에 보답했다. 반면 밥태기(밥+권태기)가 온 신우는 평소답지 않게 밥투정을 부려 엄마를 속상하게 만들었고, 이를 지켜보던 김희진은 "공놀이 백번"이라는 파격 제안을 내걸며 신우에게 밥을 먹였다.

한편 지난주 아들 민우와의 일상 공개로 화제를 모은 채림은 자신만의 교육법과 육아 노하우를 공개했다. 첫 번째로 재미는 물론 나아가 환경에 대한 인식까지 심어줄 수 있는 재활용품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에 나섰다. 채림은 완벽한 모양의 비행기를 만들기 위해 컴퍼스까지 활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후 민우와 함께 집을 나선 채림은 산책을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도 줍는 운동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능숙하게 엄마를 도와 쓰레기를 줍던 민우는 쉽게 줍기 힘든 작은 종이 쓰레기를 발견하며 난관에 봉착했다.

 

하지만 채림은 도와주지 않고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끔 지켜봤고, 민우는 집게 사용이 능숙하진 않았지만 포기하지 않은 끝에 결국 쓰레기 줍기에 성공해 흐뭇함을 더했다.

다음으로 민우를 데리고 작은 산책로에 위치한 텃밭으로 향한 채림은 채소 수확부터 새로운 작물 심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민우가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그는 아이를 샤워시킬 때 물놀이용 물감을 준비해 틈틈이 색 공부를 시키는가 하면, 자기 속옷은 자기가 직접 손빨래할 수 있도록 이끄는 등 똑 부러지는 교육법과 육아 노하우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