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건강이상설'

출처:라디오스타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 할 때 건강상의 문제로 떠나는 듯 보였던 김준현은 이번에 라디오스타를 5년만에  다시 찾았다.

 

개그맨 김준현 지난 6일 방송 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iHQ 예능 ‘맛있는 녀석들’에서 하차한 이유와 솔직한 입담을

드러냈다.

앞서 김준현은 7년간 ‘맛있는 녀석들’에서 지난 7월 돌연 하차해 그 배경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졌다.

일각에서는 김준현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게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왔다.

그는 “건강 문제라면 ‘도시어부’부터 관둬야 했다”고 강조했다.

 

김준현은 “고정 프로를 하며 오랫동안 안정될수록 오히려 불안해지더라. 솔직히 어느 순간 나에게 결핍이 없더라”고

말했다. 그는 매너리즘에 빠진 상황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결국 가장 오래한 ‘맛있는 녀석들’을 하차하게 됐다고 한다.

 

변화를 위해 다이어트를 해볼 생각은 없었냐는 질문에는 “그건 안 되겠더라”고 단칼에 대답, 폭소를 자아냈다.

 

김준현은 ‘맛있는 녀석들’ 하차 후 본방 사수 소감을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본인이 방송을 봤는데 되게 재밌더라며 귀여운 섭섭함 토로와 함께 프로그램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나아가 “큰 변화를 주고자 제일 오래 한 프로그램을 관두기로 했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