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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정보

요산수치 낮추는법

제이에스kim 2021. 11. 7. 12:00

바람만 불어도 아프다고 불릴 정도로 통증이 심하다는 통풍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술과 고기를 즐겨 먹는 사람들에게만 걸리는 일종의 부자병이었던 시절도 있었다는데 소득 수준이 향상하고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생긴 변화라고 합니다. 특히 육류 섭취와 술을 즐기는 남성에게 통풍 환자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섭취하는 것과 생활방식을 통해 개선해 줄 수 있는데 오늘은 이와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요산

 

요산이란, 세포가 수명을 다한 후 핵산이 유리된 뒤에 이 핵산의 구성 성분인 퓨린이라는 물질이 간에서 대사되면서 생기는 최종 분해 산물입니다. 요산은 콩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통풍은 체내 요산의 생성 증가나 배설의 감소가 지속되어 요산이 축적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데, 생성 증가보다는 배설의 감소를 더 흔히 보게 됩니다.

체내의 요산은 퓨린 함유량이 높은 음식(간, 콩팥 등 내장류, 청어, 고등어, 멸치 등 등푸른 생선)을 많이 섭취하거나, 선천적으로 퓨린 대사의 이상이 있거나, 혈액암 치료 때와 같이 세포들이 한꺼번에 많이 깨질 때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요산 배설이 저하되는 원인은 신장 질환이나, 아스피린이나 이뇨제 복용, 음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혈액 내 요산이 정상보다 높은 고요산혈증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급성 통풍 관절염을 일으킬 수 있으며, 나아가 요산결정이 관절이나 피부 내에 축적되어 피하 결절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요산수치 높게 나오는 원인은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이 너무 지나치게 공급되었을 때입니다. 그래서 식단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나쁜 것들은 멀리하도록 하고 낮춰줄 수 있는 식품들을 챙기는 습관을 길러줄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요산이란 간에서 Purine이 분해가 되면서 생기는 노폐물을 말합니다. 과하게 먹을 경우 높아질 수 있는데 어느 정도 되는 양까지는 혈액에 녹는데 한도를 넘어가게 되면 결정화가 되어 몸 이곳저곳에 침착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질병 등을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요산의 정상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 남성 : 3.5~8.0mg/dL
• 여성 : 2.5~6.0mg/dL

 

 

요산수치 낮추는법

 

요산이 증가된 경우 퓨린 함량이 높은 음식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 고퓨린식품 : 어육류의 간, 신장, 뇌, 육집 등의 내장
- 중등급 퓨린식품 : 어류, 패류, 육류(쇠고기, 돼지고기, 새고기)
- 경퓨린식품 : 어육류(정어리, 멸치, 꽁치, 고등어), 두류, 야채류(아스파라거스, 버섯, 시금치)
- 저퓨린식품 : 곡류(쌀밥, 빵, 메밀, 옥수수), 감자, 고구마, 우유, 유제품(치즈, 버터), 야채류(당근, 토마토, 오이, 호박, 배추, 가치), 비타민이 풍부한 계절과일, 조미료(식초, 소금, 간장, 설탕), 커피, 코코아

 

퓨린은 물에 녹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 퓨린이 포함된 음식을 찜, 탕 등으로 조리하고 건더기 위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고지방음식, 당분이 많은 음식, 맥주를 비롯한 주류는 요산 배설을 어렵게 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공복, 기아,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될 시에도 혈중 요산 농도는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요산이 높을 때는 하루에 2-3L 정도로 수분 섭취를 증가시켜 몸 속에 쌓인 요산 배출을 도와야 합니다.

 

주로 40대 이상의 남성에게 요산이 체내에 축적되어 발생하는 질환인 통풍의 발병률이 높은 편이므로 이 연령대의 남성은 최소한 1년에 한 번 씩 요산의 수치를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1. 식단 구성

식사 계획을 세어줄 때 영양소가 골고루 잡혀 있게 해줍시다. 특히 채소나 해조류 등을 충분히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타고난 체질을 고치는 것은 어렵겠지만 배출을 돕는 것들을 보충해 주면 나아지게 도와줄 수 있습니다. 요구르트나 저지방 우유는 함유량이 적으니 알아두도록 합시다

2. 먹는 순서

식사할 때 먹게 되는 종류의 순서도 알아둡시다. 먼저 샐러드와 채소를 먹고 단백질, 탄수화물을 이어서 먹어줍시다. 이렇게 하면 살이 찌는 것과 당뇨를 방지해 줄 수 있습니다. 또 가능하다면 너무 배부르지 않게 느껴질 만큼 적당히 먹도록 합시다

3. 체중 감량

혹시라도 몸무게가 지나치게 나간다면 통풍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요산의 합성이 상승해 외부로 보내는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예방해 주고 싶다면 규칙적인 운동과 지방, 당분은 줄여주도록 합니다

 

4. 물 마시기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 줍시다. 소변량이 늘면 배출이 잘 되게 도와줄 수 있는데 하루에 2L는 마셔주도록 합시다. 만약 땀을 흘렸다거나 녹차나 커피를 마셨다면 더 잘 챙기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술은 혈중 수치를 높이므로 자제하도록 합니다. 소주나 위스키 등은 도수가 높기 때문에 살이 쉽게 찌도록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탄산도 체내에서 과당 분해가 일어날 시 트러블이 생기는데 혈당을 높여 역류성 식도염이 걸리기도 하니 주의하도록 합시다

5. 비타민C

보통 과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수용성이라 열에는 약합니다. 그래서 요리할 때 조심해야 하는데 장시간 가열한다거나 물에 담가두는 것은 좋지 않다는 점 기억하도록 합시다. 그러나 감자는 열을 가해도 파괴가 잘되지 않는다는 점 알아두도록 합시다

​6.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으로 불안해도 문제를 일으키는데 적당히 받는 것은 우리에게 좋은 자극을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해결해 주지 않고 계속 누적되면 나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평소에 자신이 즐겨 할 수 있는 취미를 찾아 잘 해소해보도록 합시다

7. 통풍 관리하기

요산 결정화가 일어나면 관절에 쌓여 염증이 생깁니다. 초기에는 약간 뻐근함이 느껴지지만 갑자기 열감이 생기거나 붓고 심한 고통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엄지발가락에서 이런 현상이 주로 나타나는데 이상 증세가 있으면 제대로 검사를 받도록 합시다

주의사항

 

먹는 것을 각별히 신경 써주어야 합니다. 보통 퓨린이 들어 있는 종류는 곱창, 막창, 간 등이 있고 고등어와 정어리, 멸치, 튀김, 말린 표고버섯 등에 많이 들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몸에 유익한 성분들도 있지만 요산수치가 높은 사람들은 피하도록 합시다

 

혈중 요산농도가 증가하였다고 해서 반드시 증상을 유발하는 것은 아닙니다. 동반 증상이 없는 무증상 고요산혈증이 대부분이며, 통풍이나 신결석, 다른 질환에 이환된 경우가 아니라면 특별한 경과 추적이나 치료가 필요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