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자궁은 방광과 직장 사이의 여성의 하복부에 위치하는
조롱박 혹은 서양배 모양의 생식기관입니다.
자궁은 내부가 비어 있는 두꺼운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길이는 약 7.5cm, 폭은 약 5cm, 그리고 두께는 약 2.5cm 정도로
여러분의 손바닥 정도 크기입니다.
자궁은 내부가 비어 있는 두꺼운 근육으로 이루어진 장기입니다.
자궁내부의 빈 공간, 다른 말로 자궁내강은
앞뒤로 납작한 삼각형의 틈새 공간으로서,
위쪽으로는 난관을 통하여 골반강과 연결되며,
아래쪽으로는 자궁경부를 통하여 질과 연결됩니다.
자궁근종은 흔한 질환으로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고,
대부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자궁근종 위치나 크기에 따라서
월경통, 월경 과다, 다뇨, 난임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요통, 골반통 등 밑이 빠질 것 같은 통증과 아랫배에 무언가 만져지기도 합니다.
소변이 자주 마렵고 변비가 생기기도 하며,
특히 불임과 유산 경험이 있다면 자궁근종은 아닌지 의심해봐야 합니다.
자궁근종 발생원인
아직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합니다.
1. 유전적요인 : 가족 중 자궁근종 발생이력
2. 여성호르몬 :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상승
3. 불규칙한 식습관 : 서구와 된 식습관및 불포화지방산다량 섭취
4. 스트레스 : 스트레스로 인한 생리불순및 자궁건강 악화
자궁근종 치료는 필수가 아닙니다.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폐경 이후에는 자궁근종 크기가 감소해서
추후에도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앞서 살펴본 증상들이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나타난다면
자궁을 절제하는 수술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 치료에는 크게 수술적 방법과 비수술적 방법이 있습니다.
수술적 방법은 자궁근종을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목적이며,
비수술적 방법은 자궁근종 증상을 감소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이는 환자의 증상과 정도, 임신계획, 폐경 등을 고려해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궁근종의 크기가 커지는지 정기검진으로 체크하고,
근종의 크기가 갑자기 커지거나 다른 증상을 보이는 경우
항에스트로겐제나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제를 사용하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자궁근종 증상이 나타나면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궁근종을 예방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은 없습니다.
다만, 식습관, 스트레스, 흡연 등 생활습관이
자궁근종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이 될 수 있으니
평소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 금연, 스트레스 관리 등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유지한다면
자궁근종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입니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분들은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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