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뇨 원인 증상

 

오늘은 단백뇨 원인 증상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단백뇨 ◆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오는 경우를 말하며,

성인의 경우 정상적으로 하루에 150mg 미만의 단백질이

소변을 통해 배출됩니다.

 

흔히 건강검진에서 소변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되는 수가 많습니다.

단백뇨가 있다고 항상 병적인 것은 아니며

열이 있거나 심한 운동 후 혹은 육류를 갑자기 많이 섭취한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백뇨가 지속될 경우에는

사구체신염과 같은 신장질환 혹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전신 질환에 의한 신장병증의 발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 단백뇨 원인 ◆

 

단백뇨 원인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질환과 관련 없는 '단순성 단백뇨'

다른 하나는 '질환에 의한 단백뇨' 가 있습니다.

 

 

 

1. 단순성 단백뇨

 

대개 일시적인 증상으로 

고기를 갑자기 많이 먹거나 격한 운동을 한 경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활동을 많이 할 경우에 나타나는 

기립성 단백뇨도 있습니다.

 

단순성 단백뇨인 경우 원인이 제거되면 사라지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2. 질환에 의한 단백뇨

 

콩팥 질환이나 전신 질환으로 나타나는 단백뇨입니다.

지속적으로 단백뇨를 보게 되는 경우로

콩판질환,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의 합병증,

약물에 의한 간질성신염 등의 질환이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 단백뇨 증상 ◆

 

 

1. 소변의 거품

 

신장의 문제나 요로 감염으로 인한 단백뇨로

소변에 거품이 많이 생길 수 있지만

화장실을 너무 오래 참거나 수분 섭취가 적은 분들은

농축된 오줌에서 거품이 나올 수 있습니다.

 

 

2. 전신 부종

 

단백질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면서

영양분의 균형이 무너지기 때문에 얼굴의 눈 주변이나 다리가 붓게 될 수 있으며,

심하면 폐부종이 발생해서 호흡곤란 증세가 발생합니다.

 

 

3. 체중의 변화

 

단백뇨가 나오기 시작하면

전신 쇠약감과 함께 체중이 감소하는 증상을 수반하기도 하는데

단백질의 양이 많은 경우는

일시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초기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중에는 신장뿐 아니라

고혈압, 뇌졸중 같은 합병증을 불러오게 됩니다.

 

 

 

 

 

 

 

 

◆ 단백뇨 치료 ◆

 

병원에 방문하면 소변, 혈액, 생화학, 혈청, 신생검 등의 검사를 진행하지만

개인적으로 검사용 막대 테이프를 구입하면

집에서도 손쉽게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노란색 < 녹색 < 푸른색으로 갈수록 소변에 단백질이 많은 것을 뜻합니다.

소변 검사의 경우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이 희석되면서 단백뇨가 있어도 낮게 측정될 수 있으니

밤새 공복 상태를 유지하고

아침밥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권장합니다.

 

단백뇨가 신장의 문제나 당뇨병에 의한 것이라면

그에 대한 치료를 받아야 하지만

일시적인 문제라면 특별한 치료는 필요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로 금방 좋아지는게 일반적입니다.

 

 

 

 

 

 

◆ 단백뇨 관리 ◆

 

염분을 낮춘 식사를 하면서

하루 단백질 섭취를 0.6g/kg까지 줄이는 것이 좋은데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면

사구체여과율을 증가시키면서 신장에 무리를 주기 때문입니다.

 

단백뇨는 기본적으로 신장 기능의 저하를 의미하기 때문에

식단 조절이 중요하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의 합병증을 주의하고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원인 질환에 따라서 단백뇨 증상을 치료해도

재발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