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없는 어지러움 80% 는 귀 어지럼증이라고 합니다.
귀 어지럼증 원인 증상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실제로 달팽이관 은 청각기관입니다.
귀의 두 가지 기능인 청각과 전정기능 중
귀에 들어온 소리 자극을 전기 신호로 바꿔 뇌에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달팽이관 의 하는 일이랍니다.
귀에서 몸의 평형이나 균형을 유지하고
자세 변화를 감지하고 그것을 뇌의 신경에 전달하는 일은
바로 전정기관 이라는 곳에서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자세가 변화할 때 올라가거나 눕거나 뛰거나 회전할 때
이 자세를 감지하고 균형을 잡아주는 전정기관의 기능입니다.
따라서 이 기능이 망가지면
몸의 균형이나 평형 유지가 안 되기 때문에 어지러운 증상이 생기는 것입니다.
▶ 어지럼증 종류 ◀
1. 이석증
가장 흔한 달팽이관 어지럼증 유형으로
아침에 기상하면서 갑자기 빙 도는 현기증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꼼짝도 하기 어렵고 구토 증상도 동반할 수 있습니다.
머리를 움직이면 어지러움이 심해졌다가
가만히 있으면 1분 이내에 가라앉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이 생기는 원인은 귓속 평형반 안에 들어있던 돌이
젤라틴막에서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으로 들어가 오작동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2. 전정신경염
시간 상으로는 아침이나 새벽에 잘 생기지만
언제든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
이석증보다 더 심한 회전성현기증을 발생시키고
움직이면 더 그렇지만 가만히 있어도 어지러워서
한족으로 누워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초기에 심각해 보이는 증세에 비해 며칠만 지나도 빠르게 나아집니다.
가급적이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메니에르병
돌발형의 어지럼증과 높은 곳에 올라갔을때처럼 귀가 먹먹해지면서
난청과 이명과 같은 청각 증상이 동반되는게 특징입니다.
이는 램프액의 순환에 문제가 생겨 부어버리면서
전정과 달팽이관이 모두 침범 받아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반복적으로 어지러움이 발생하고
청력이 점차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일단 귓속이 부어서 발작이 일어나는 것을
빨리 중지 시켜야합니다.
4. 원인을 모르는 어지럼증
이런저런 검사를 해봐도 원인을 모른다는 어지럼증도 많습니다.
기능 이상은 검사로는 잘 탐지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유형은 대개 뱅뱅 거리는 단계는 아니지만
항상 멍하고 어지러운 기분이 들며, 보행 시 발이 꺼지는 느낌,
눈의 피로함 등의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됩니다.
▶ 달팽이관 어지럼증 예방 ◀
머리에 심한 충격을 가하거나 심하게 흔드는 행동은 피해야합니다.
특히, 진동이 심한 기구를 이용한 운동은 가급적 삼가는 것이 좋고
평소에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좋습니다.
어지러운데 이게 귀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 것인지 아닌지는
검사 결과 없이는 알 수가 없습니다.
얼굴을 본다고 판단되는 것도 아니고 귓속을 봐도
그리고 증상을 말로 장황하게 설명해도 진단할 순 없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계획을 잡으려면
검사가 가능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전정기능 검사를 받은 후에
검사 결과를 토대로 귀 전문의와 진료를 보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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