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은 음식이 제대로 소화, 흡수되지 않게 되면서 각종 합병증이나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당뇨병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먹거리와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본인의 건강을 체크해 보기 위한 공복혈당 정상수치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혈당은 혈액 속에 함유된 포도당을 의미합니다.
간의 작용을 중심으로 한 각종 호르몬의 상호작용으로
혈액내에서 적절한 농도를 유지합니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선 정상혈당 범위를 알아보고,
혈당수치를 미리미리 관리해주셔야 합니다.
◈ 공복혈당 정상수치 ◈
☆ 혈당 정상수치 ☆
공복혈당 : 100mg/dL 미만
식후 2시간 혈당 : 140mg/dL 미만
잠자기 전 혈당 : 120mg/dL 미만
당화혈색소 : 5.7% 미만
☆ 당뇨병 환자의 목표 수치 ☆
공복혈당 : 8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 180mg/dL 미만
잠자기 전 혈당 : 100~140mg/dL
당화혈색소 : 6.5% 미만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8~12시간 정도가 경과한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낮 시간대에는 사실상 측정이 곤란합니다.
그래서 가장 일반적이고 가장 많이 사용하면서 정확한 방법은
저녁 식사후에 아무것도 먹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날 아침에 측정하는 것입니다.
일반인의 공복시 정상혈당 수치는 70~100mg/dL 입니다.
포도당이 들어오는 식후 2시간 혈당 수치는 139mg/dL이하로 측정돼야
정상 범위에 들어옵니다.
정상인의 공복 혈당은 대부분 70mg/dL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데
이는 우리 몸의 혈액 속의 포도당이 일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신경 및 내분비계에서 지속적으로 조절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공복혈당 수치는 당뇨병을 진단할 때 중요한 기준으로
공복혈당이 140mg / dl 이상이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 고혈당 증상 ◈
1. 다뇨
소변이 많아지는 증상으로 높아진 혈당이 소변으로 빠져나가려고 합니다.
소변을 평소보다 더 자주 보게 되고 소변에서 단 냄새가 나기도 합니다.
2. 다음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소변이 늘어난 만큼 몸에서는 수분이 부족해지고, 그만큼 물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평소보다 갈증이 더 자주 나타납니다.
3. 다식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에서 얻은 에너지인 포도당이 사용되지 못하고
몸 밖으로그냥 나가버리기 때문에 공복감은 더 심해지고 음식을 많이 먹게 됩니다.
이외에도 에너지가 사용되지 못해 체중이 점점 더 감소하고
지속적인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고혈당이 나타난 시간을 확인합니다.
⊙ 식후 2시간 혈당이 높은 경우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았는지 확인합니다.
⊙ 식전 혈당이 높은 경우 전 식사에서 단백질 섭취량이 많았는지 확인합니다.
⊙ 평소보다 운동량이 부족했는지 확인합니다.
⊙ 인슐린이나 약의 용량을 확인합니다.
⊙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가 많았는지 확인합니다.
⊙ 복용하는 약 중에 혈당을 올리는 약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 저혈당 증상 ◈
고혈당과 달리 혈당이 정상 수치 이하로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저혈당 증상이 나타나면 식은땀, 떨림, 가슴 두근거림, 배고픔, 구토,
복통, 짜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당뇨병의 경우 임의적으로 약의 양을 정하지 않고 전문의가 처방한 대로 이행합니다.
⊙ 당뇨병 환자의 경우 외출 및 운동 시 저혈당을 대비하기 위해
간식을 상비하고 다니는 것을 권합니다.
⊙ 몸에 충분한 당분이 흡수될 수 있도록
단식이나 무리한 다이어트는 삼갑니다.
⊙ 공복 시 격렬한 운동 및 음주를 피합니다.
혈당치가 상승하는 식후 30분 후가 적절합니다.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났다면 즉시 당분을 섭취합니다.
⊙ 의식이 없는 상태라면
급히 응급실에 내원해 포도당 공급을 공급받아야 합니다.
⊙ 당뇨병 환자에게 증상이 나타날 경우
탄수화물 15mg이 포함된 콜라나 사이다, 포도당 캔디 등을 섭취합니다.
◈ 공복혈당 높이는 요인 ◈
공복혈당 수치를 측정하기 위해서는 8시간 공복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활동을 하면 혈당이 오르기 때문에
기상 후 1시간 안에 혈당을 재는 것이 좋습니다.
1. 수면부족
평소 수면이 부족하거나 불면증이 있으면 뇌가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없습니다.
우리 뇌는 활성화 되었을 때 에너지로 포도당을 요구하게 되는데
이로 인해 혈당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코골이로 인한 수면장애 역시 교감신경을 활성화 시키고
인슐린 저항성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공복혈당을 증가시키는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간
우리 몸의 간은 혈당을 저장하고, 분해하여 공급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 간에 문제가 생기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생기고
이로 인해 혈당이 증가하게 됩니다.
만약 지방간이 있거나 간수치가 높아
간 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공복혈당이 높아질 수 있으니
간 질환을 우선적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3. 복부비만
복부비만으로 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공복혈당 수치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코티졸과 아드레날린 같은
호르몬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 두가지 호르몬은 혈당을 높이는 작용을 합니다.
◈ 혈당 낮추는 법 ◈
고혈당은 몸 곳곳에 염증반응을 일으켜 각종 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몸이 산성화가 되어 균형을 맞추기 위해
폐는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내뱉게 되어 과호흡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당이 많아지면
전해질(나트륨, 요소, 포타슘, 포도당)의 삼투 기능이 저하되어
체액량의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체액량의 균형이 깨지게 되면
체중감소나 신경학적 증상으로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해질 부족으로 특히 포타슘(칼륨) 균형이 깨지게 되면
부정맥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1. 탄수화물 제한
탄수화물이 체내에서 분해되면서 포도당이 생성된답니다.
이 때 포도당의 농도를 낮추기 위해선 탄수화물 섭취를 줄여야합니다.
탄수화물은 쌀, 곡물, 콩류, 밀가루, 튀김, 빵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당뇨병 환자는 이러한 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채소, 과일, 견과류, 지방없는 고기등을 위주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꾸준한 운동
짧게라도 꾸준한 운동을 유지하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가볍게 20분정도 산책을 하거나
조깅,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을 하면 좋습니다.
또한 근력 운동은 일시적으로 혈당을 높이지만 근육량이 늘어나면
포도당을 보다 효과적으로 소모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당뇨병은 치료가 필요한 질병보다 관리가 필요한 증상에 더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공복혈당 수치 관리 잘하셔서
합병증 걱정없는 건강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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