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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야기

60세이상 '부스터샷' 사전예약 시작

제이에스kim 2021. 10. 5. 10:50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5일 20시부터 고령층에 대한 부스터샷 (2차접종 완료 후 추가접종) 사전예약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부스터샷이란? ≫

 

부스터샷은 접종한 코로나 백신의 면역 효과를 지속, 강화하기 위해 추가 접종을 하는 것입니다.

미국은 9월부터 화이자 백신으로 65세이상 노인과 50~64세 기저질환자 등에 한정해 부스터샷을 실시하고 있고,

이는 이스라엘, 영국, 중국 등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들 역시 개시하고 있습니다.

 

 

접종완료 후 6개월이 지난 만60세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이 대상이며, 실제 접종은 오는 25일부터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이뤄진다고 합니다.

 

고위험군에는 감염 취약시설 입소자, 종사자, 병원급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중 일부가 포함됩니다.

 

그리고 면역저하자 역시 부스터샷 대상으로 급성백혈병, 면역 억제 치료 중인 환자 등이 해당됩니다.

추가접종은 일반적으로 기본접종 완료 6개월 경과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나, 일부 면역저하자의 경우 기본 접종 완료 후 2개월이 경과하면 추가접종을 해 예방효과를 높인다고 합니다.

 

면역저하자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며 기본접종 완료 2개월이 지난 사람이 대상 11월 1일부터 접종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전예약 외에도 면역저하자에 해당하는 입원, 외래 환자는 의사의 판단하에 현대 입원, 외래 진료 중인 의료기관에서도 추가접종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사전예약은 4월 1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75세이상 및 노인시설 거주, 종사자부터 시작합니다.

 

안내문자는 접종 완료 후 6개월이 되는 날부터 약 17일 전에 발송되며, 사전예약은 14일부터 가능합니다.

 

사전예약은 누리집 (http://ncvr.kdca.go.kr) 에서 본인 또는 대리 예약으로 실시합니다.

1339 (지자체 콜센터), 온라인으로 예약이 어려운 60세이상 어르신에 대하여 주민센터 (신분증 지참) 방문 시 대리

예약을 지원합니다.

 

방역추진단에 따르면 예방효과는 추가접종을 받지 않은 대상 군에 비해 감염 예방효과는 11.3배 높았고, 중증화 예방효과는 19.5배 높았다고 합니다.

 

델타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화이자 백신 추가접종군이 기본 접종한 대상군에 비해 18~55세는 평균 중화능(바이러스억제력)이 5배, 65~85세는 11배 높았고, 추가접종의 이상반응 발생은 기본접종시와 유사한 수준으로 관찰됐다고 전했습니다.

 

5일부터 소아, 청소년에 대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1차 백신 접종 사전예약도 시작됩니다.

16~17살, 12~15살 두차례로 나눠 진행하고 화이자 접종으로 하게 됩니다. 예약 시간은 저녁 8시부터입니다.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백신 접종 사전예약을 하고, 18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접종합니다.

 

나머지 만 12~15세는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예약을 하고 다음 달 1~27일 백신을 맞게 됩니다.

 

소아, 청소년 접종은 접종자 본인과 보호자(법정대리인) 자발적 동의를 기반으로 개인별로 사전예약을 하고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